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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속보] '고성 산불' 민가·버스 불타고 주민은 곳곳에서 고립 / YTN

2019-04-04 441 Dailymotion

현재 고성 산불 상황 보도국을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최재민 기자 전해주시죠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강원 고성에서 난 산불이 강풍을 타고 속초로 번지면서 곳곳에서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인명 대피 규모와 피해 규모가 집계되지 않을 정도로 현장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을 방불케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주민들은 2005년 양양 낙산 산불과 2017년 강릉산불은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라며 혀를 내두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속초소방서는 지금까지 1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저녁 7시 20분 미시령 아래서 시작한 산불은 현재 여러 갈래로 나뉘어 바다 방향으로 급속히 번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속초 시내에서 북쪽으로 번지고 있으나 속초고등학교 등 장사동 일대는 불길이 옮겨붙는 것을 막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일대는 연기가 너무 심해 진입이 불가능할 정도이고 장사동 고개는 통행이 통제됐습니다. <br /> <br />영랑호 인근에서는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폭발음이 들렸다는 얘기도 속속 들려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건물이나 민가 곳곳이 타고 있는 모습이 목격됐다는 소식도 들어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평택에서 고성으로 수학여행을 떠난 한 중학생을 이동시키던 버스 2대가 불탔다는 제보도 있었고요 <br /> <br />고성군 토성면 용촌리 76번 버스에서는 30명이 고립되고, 용촌리 논두렁에는 3명이 고립돼 인근 리조트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속초지역 콘도와 리조트에서는 투숙객들 대피에 분주한 상황이고, 주민들도 안전한 곳으로 황급히 피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040423234318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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